이낙연 총리 "손혜원 목포 부동산투기 의혹, 잘못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

고위 당정청 회의서 언급
"올해 경제·민생 성과 체감 세심한 노력"
  • 등록 2019-01-22 오전 8:28:17

    수정 2019-01-22 오전 8:28:17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이 총리, 이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접수되고 있어서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요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걱정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시재생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차단할 것이다. 이런 세 가지 과제를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문제가 잇따라 나온다”며 “정부·여당은 국민 앞에 더 겸허해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고위당정청 회의로는 올해 첫 만남이지만, 올해는 경제와 민생을 비롯한 쪽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월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예상된다”면서 “이번 회담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책에 의미있는 진전을 가져오길 바라마지 않고,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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