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별 실적에 따라 개별 종목 주가가 엇갈린 데다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4%(266.19포인트) 하락한 3만5490.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1%(23.11포인트) 밀린 4551.6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만이 강보합인 1만5235.84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비금속이 1% 넘게 오르는 가운데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IT부품, 출판매체복제 등이 1% 미만 상승 중이다. 반면 금융, 운송, 종이목재, 인터넷, 통신장비, 금속, 반도체, 기타서비스 등은 1% 미만 약세다.
종목별로는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초가 대비 5.93%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14.6% 높은 2만8650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쎄미시스코(136510)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