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장수골프리조트(전북 장수 소재)가 2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활용부문에서 기상청장상(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한 사례, 기상산업 육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례, 기상산업 신사업·신기술·정책개발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해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시상이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주)강원랜드와 함께 은상을 수상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골프장 내 기상관측장비(AWS)를 구축·운영함으로서 기상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해 기상상황에 따른 물 소비 분석 등 기업 경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2006년부터 기상정보의 활용 확대와 기상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기상정보활용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CJ제일제당㈜이, 금상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상했다.
한편, 장수골프리조트는 무공해 청정지역 해발 500m 고지에 위치, 연평균 기온이 낮아 여름에 시원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이해 ‘썸머 페스티벌’ 1박2일 패키지를 내놨다. 36홀 라운드와 숙박, 조식, 그리고 석식 야외 바비큐를 포함한 패키지로 주중 22만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 장수골프리조트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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