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경의중앙선 양정역 주변 개발사업 '본궤도'

市, LH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기본협약 체결
  • 등록 2019-12-08 오후 1:52:34

    수정 2019-12-08 오후 1:52:34

조광한 시장과 변창흠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의중앙선이 통과하는 남양주시 양정역 일대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조광한 시장과 변창흠 LH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실무협의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양정동·와부읍 일대 206만㎡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한 후 사업시행자로 LH를 선정했으며 지난 8월 토지보상을 위한 기본조사 등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는 4차 산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 산업기능의 핵심시설과 주거단지사업 등을 포함한 직주·근접형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양정역세권 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는 전환점이 됐다”며 “주민들의 이주·생활대책과 보상 등 주요 민원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개발계획단계부터 남양주도시공사와 협의해 지원시설 및 복합용지 내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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