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1122명 뛴다…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문체부, 11일까지 전북 8개 경기장서 개최
17개 시도서 휠체어럭비 등 8개 종목 참가
  • 등록 2023-06-09 오전 9:19:18

    수정 2023-06-09 오전 9:19:1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6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구축하는 대표 사업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함께 어울리고, 나눈 우정이 모든 분야로 퍼져 나가 대한민국의 사회통합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문체부 제공
올해 대축전을 여는 익산시는 2022년에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체육 가상현실 체험관을 모두 개관·운영하며 사회통합형 체육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10월 열리는 2022항저우하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일정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한 것이다. 시도 및 참가자 확대를 도모하고, 경기종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종목별 경기단체와 연계해 경기를 진행한다.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시도선수단 임원 등 1122명(선수 783명, 시도선수단 임원 등 339명)이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8개 종목에 참가한다.

개회식은 첫날 오후 5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문체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겸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들도 대회에 직접 동참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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