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 솔솔~ 푸른 숲으로 떠나는 여름여행!

관광공사 선정 '8월의 가볼만한 곳'
  • 등록 2007-08-03 오후 12:05:00

    수정 2007-08-03 오후 1:57:43

[노컷뉴스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올해 8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강원 삼척)', '숲체험·목공예·염색체험 등 하루가 즐거워요! 청태산 자연 휴양림(강원 횡성)', '그 숲에는 최고의 소나무가 살고 있다(경북 봉화)', '한겨울에도 초록을 만날 수 있는 곳, 완도수목원(전남 완도)', '맑고 투명한 여름 속으로 떠나는 숲길 여행, 운장산 휴양림(전북 진안)' 등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 솔향기 찾아 떠나는 숲 여행 : 강원 삼척시 미로면
▲ 준경묘 전경(삼척시청 제공/노컷뉴스)



 
 
 
 
 
 
 
 
 
 
 
 
 
 
 
 

 
그 어느해 여름보다 무더운 올해 솔향기 가득한 삼척의 숲길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두타산과 덕항산 사이로 금강송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 준경묘 일대는 환경단체인 '생명의 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한 곳이다.

붉고 푸른 기운을 함께 담고 있는 금강송 군락을 따라, 이승휴가 은거하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인 천은사와 범일국사가 창건한 신흥사로 가는 숲길은 그 운치를 더한다.

전국 제일의 트레킹코스인 덕풍계곡은 병풍처럼 둘러싼 산세가 수려해 가족 단위 피서지로도 유명하며, 국내에서 가장 웅장하고 신비로운 한국 최대 석회동굴로 알려진 환선굴과 대금굴도 삼척에서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이다.

▲ 문의 : 삼척시청 관광홍보개발과 ☎ 033)570-3546


◈ 숲체험, 목공예, 염색체험 등, 하루가 즐거워요 : 강원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 
▲ 안개에 쌓인 청태산 휴양림(여행작가 이신화 제공/노컷뉴스)



 
 
 
 
 
 
 
 
 
 
 
 
 
 
 
 
 
해발 1천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잣나무, 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우거져 천연의 향을 고스란히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목공예체험, 염색체험 등과 같은 체험거리와 숲 해설을 들으며 자녀와 함께 자연학습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가족단위 휴양지이다.

웰빙트레킹 코스와 등산, 산허리를 휘감고 돌아가며 임도 5.2km를 달리는 산악자전거 등 레포츠로도 적합하다.

▲ 문의 : 횡성군청 관광경제과 ☎ 033)340-2544 / 청태산휴양림 관리사무소 ☎ 033)343-9707


◈ 그 숲에는 최고의 소나무가 살고 있다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 금강송 숲길에 있는 수령 80년된 왕금강소나무와 야생화(여행작가 최정규 제공/노컷뉴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는 강인한 형질과 옹이없이 곧고 높게 자라는 최고의 금강소나무 1천500여 주가 서식한다.

이곳의 소나무는 지명을 붙여 '춘양목'으로 불리며 최고의 소나무로 평가받고 있다. 수령 20년에서 80년까지의 소나무들이 가득한 숲길 1.5km를 산책하는 솔숲 여행은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것이다.

인근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에는 신라 불상조각의 특징을 보여주는 국보 201호 마애여래좌상이 있어 봉화 여행에 문화의 향기를 더하며, 이웃 고장인 영주로 넘어가면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명사찰 부석사가 있으며 국내 최초의 사립대학이라 일컬어지는 소수서원도 탐방할 수 있다.

▲ 문의 : 봉화군청 문화체육관광과 ☎ 054)679-6394


◈ 한겨울에도 초록을 만날 수 있는 곳 : 전남 완도군 군외면 완도수목원 
▲ 완도수목원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여행작가 한은희 제공/노컷뉴스)



 
 
 
 
 
 
 
 
 
 
 
 
 
 
 
 
 
2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 완도에서 바다와 함께 숲 여행을 즐겨보자.

상황봉 한 쪽에 자리한 완도수목원은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난대림이 가득한 공간이다. 완도수목원은 산림전시실과 호수변 나무다리 산책로, 계절별 꽃과 다양한 나무를 만날 수 있는 사계절정원, 아열대식물과 선인장을 만날 수 있는 유리온실, 수련과 노랑어리연이 자라고 있는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입장료 1천~2천 원. 주차료 3천 원)

정도리 구계등에 있는 방풍림과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도 빼놓을 수 없는 완도의 볼거리이다.

▲ 문의 :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 061)550-5237 / 완도수목원 ☎ 061)552-1532, 1544


◈ 맑고 투명한 여름 속으로 떠나는 숲길 여행 :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 휴양림 
▲ 운장산 휴양림 안의 계곡(여행작가 정철훈 제공/노컷뉴스)



 
 
 
 
 
 
 
 
 
 
 
 
 
 
 
 
 
나무가 만들어 놓은 숲속의 작은 터널 속으로 들어가면 나뭇잎 사이로 부서져 내리는 햇살과 투명한 여름 내음 가득한 초록의 세상이 펼쳐진다.

전북 진안군 정천면에 자리한 운장산 휴양림은 숲과 계곡이 뿜어내는 초록의 기운을 가득 담아내며 가슴 깊은 곳까지 상쾌함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푸른 세상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초록으로 채워보자.

▲ 문의 : 진안군청 문화관광과 ☎ 063)430-2227~9 /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 063)432-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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