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6강 입성..김응진 상대 2UP 승리

  • 등록 2013-10-04 오후 8:44:58

    수정 2013-10-04 오후 9:01:07

양용은이 4일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전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K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4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골프장(파72·72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32강전에서 김응진(33·캘러웨이)을 상대로 2홀 차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8강전 상대는 박효원(26·박승철헤어스튜디오)을 꺾은 강지만(37)이다.

2009년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최초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한 양용은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10차례나 컷 탈락할 정도로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파나소닉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출전을 결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 32강전에서 최진호(29·현대하이스코)에게 당한 바 있어 설욕전의 의미도 있다.

명성으로만 보면 양용은의 압승이 예상된 경기였다. 하지만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18번홀까지 치른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15번홀까지 두 선수의 승부추는 원점에 있었다. 승부처가 된 홀은 16번홀(파4). 양용은은 이 홀에서 김응진이 1∼2m짜리 파 퍼트를 놓쳐 1홀을 앞서 나갔고, 18번홀(파5)에서 2m가량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2홀 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 김대현(25·하이트진로)도 한민규(29)를 상대로 1홀 차 박빙의 승부로 16강전에 입성했다.

베테랑 황인춘(39·테일러메이드)과 올 시즌 상금랭킹 4위를 달리는 김도훈(24), 보성CC 클래식 우승자 김태훈(28) 등도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2011년 대회 우승자 홍순상(32·SK텔레콤)은 김위중(33·코웰)에게 6홀 남기고 7홀을 뒤지는 완패를 당해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한편 주흥철(32)과 김성용(37)은 연장 10번째 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5일 오전 6시40분 연장전을 재개한다.

대회 둘째날인 5일은 체력전이 예상된다. 16강전과 8강전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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