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대형 보상선수로 신승현 지명

  • 등록 2013-11-27 오후 4:35:12

    수정 2013-11-27 오후 5:09:59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G가 27일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KIA로 이적한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사이드암 신승현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신승현은 2000년 프로에 입단했고 SK에서 뛰다 지난 해 송은범과 함께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통산 성적은 224게임에 나서 24승26패1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올시즌 성적은 55게임에 나서 1승1패8홀드, 평균자책점 4.88이었다.

한편 이대형은 지난 17일 KIA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옵션 2억원 등 총 24억원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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