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와 안병훈은 26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까지 범하는 부진 속에 4오버파 76타로 무너졌다. 중간합계는 3오버파 219타가 되면서 3계단 순위가 하락, 최하위권인 26위에 그쳤다.
중간합계는 14언더파 202타로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
리키 파울러와 지미 워커가 나선 미국은 전날보다 2계단 상승, 단독 2위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