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김치 23톤 담가 이웃에 전달

12년째 지속…일본 본사서 나와 돕기도
  • 등록 2023-12-04 오전 9:32:11

    수정 2023-12-04 오전 9:32:11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왼쪽부터), 나가후치 슈이치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그룹장,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아모 미츠히로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총괄 부장,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병인 동일모터스 사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지난 1일 열린 ‘2023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는 올해로 12년째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열린 올해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임직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지난 2021년부터는 약 300명의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도 동참 중이다.

올해 한국토요타 임직원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김장을 했다. 규모는 전년 대비 2000포기 늘어난 8000포기가량으로 약 23톤(t)에 달한다. 이 김치는 전국 소외·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올해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총괄 아모 미츠히로 부장,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등도 직접 참석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와 함께 ‘원팀’이 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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