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세로 출발

  • 등록 2000-06-05 오후 5:54:08

    수정 2000-06-05 오후 5:54:08

5일 유럽의 주요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전망속에 소매업체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로 출발했다. 오후 5시50분 현재(한국시간)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11% 하락한 6619.2를,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59% 떨어진 6633.91를, 독일의 DAX지수는 0.42% 하락한 7407.97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대형주의 기준 지수인 FTSE 유로톱 300지수는 1652포인트 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증시는 장초반 정유회사인 쉘 트랜스포트&트레이딩과, BP아모코가 하락세를 나타내며 장의 약세 출발을 주도하고 있다. 제약회사인 아스트라 제네카와 스미스클라인 베캄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글락소 웰컴도 하락했다. 보다폰 에어터치도 하락 출발했고 브리티쉬 텔레콤과 HSBC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소매업체인 Pinault-printemps-redoute가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장을 주도하고 있고, 방위산업체인 톰슨-CSF도 하락세다. 비벤디는 겨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유럽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 코메르츠 방크, 제철회사인 타이센 크럽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엘, 만네스만은 상승 출발했으나 폭스바겐, 도이체 방크, 도이체 텔레콤, 알리안츠, 지멘스는 하락했다. 이 밖에 유럽 주요기업들중 노키아, 에릭슨, 로열 더치셸은 하락세, 노바티스는 보합세, 네슬레, 바스프,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상승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