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일간 “리버풀, 카림 벤제마와 사인 가능”

  • 등록 2014-07-23 오후 5:03:07

    수정 2014-07-23 오후 5:46:00

△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일명 ‘지구방위대’가 결성과 동시에 해체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버풀이 카림 벤제마(26·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영입된 상황에서 리버풀이 벤제마와 사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27)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 리버풀이 여분의 돈으로 벤제마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벤제마의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그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98억9000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벤제마의 이적 가능성은 현지 언론들에 의해 빠르게 타전되고 있다. 영국 유력 일간 ‘미러’와 축구전문매체 ‘커트오프사이드’도 “리버풀이 벤제마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벤제마의 이적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1)를 유벤투스로 보냈다. 이 때문에 벤제마까지 이적하게 되면 전력 약화가 우려된다.

기존 가레스 베일(2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와 하메스의 호흡도 검증되지 않았다. 하메스가 팀에 적응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벤제마까지 팀에서 이탈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미러’는 벤제마의 리버풀行이 아직 루머라고 명시했으나 현지 복수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는 내용이어서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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