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지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보스턴컨설팅사와 협력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성장성 있는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퓨쳐50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까지 포함해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넷플릭스,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선정됐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퓨쳐50 기업 선정은 잠재력과 성장성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고객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월 1일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3공장이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회사 설립 만 7년만에 총 36만2000리터 규모의 확보한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약품 CMO기업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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