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vs크비토바,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 맞대결

  • 등록 2019-01-24 오후 6:20:37

    수정 2019-01-24 오후 6:20:37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호주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뒤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가 호주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대니얼 콜린스를 이긴 뒤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4위)와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6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250만 호주달러·약 503억원) 여자단식 우승 트로피를 놓고 정상 문턱에서 맞붙게 됐다.

오사카는 24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8위·체코)를 세트스코어 2-1(6-2 4-6 6-4)로 눌렀다.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 선수인 오사카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룬 바 있다. 이번에도 우승하면 메이저 2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오사카는 세트스코어 1-1 동점인 가운데 3세트 0-1로 뒤진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줄 뻔한 위기를 딛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곧바로 플리스코바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오사카는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브레이크 당할 뻔한 고비를 넘기고 기어코 승리를 따냈다. 이날 오사카는 서브에이스를 15개나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플리스코바를 제압했다. 플리스코바는 서브에이스 3개에 그쳤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4강전 1경기에선 크비토바가 대니얼 콜린스(35위·미국)를 2-0(7-6<7-2> 6-0)으로 꺾었다.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우승 후 메이저 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크비토바는 4년 반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크비토바는 이번 대회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콜린스를 상대로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냈다. 이어 2세트에서도 콜린스가 주심과 판정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틈을 놓치지 않고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오사카와 크비토바는 26일 열리는 이번 결승전이 첫 만남이다. 결승전에서 이기는 선수가 세계랭킹 1위 자리도 차지하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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