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성배, 1이닝 3실점 `조기강판`

  • 등록 2011-05-13 오후 7:21:47

    수정 2011-05-13 오후 7:21:47

[잠실=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두산 김성배가 선발로 제몫을 다하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김성배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1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하며 5피안타 3실점(3자책)한 뒤 0-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35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삼진은 2개를 잡아냈다.

출발은 좋았다. 선두타자 정근우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어 임훈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2루타, 박재상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선취점을 쉽게 내줬다. 이후 박정권. 최정에게 좌전 안타, 중전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추가점을 내줬다.  

다음 타자 이호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지만 정상호에게 다시 좌전안타를 내줘 한 점을 더 허용했다. 대부분의 공이 한 가운데로 몰리는 등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투구수는 35개밖에 되지 않았지만 김경문 감독은 더 이상의 투구가 어렵다고 판단, 결국 김성배 대신 이용찬을 마운드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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