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오즐` 첫 女 게스트 등록…`즐거운 빵` 도전

  • 등록 2010-09-30 오후 7:15:40

    수정 2010-09-30 오후 7:16:11

▲ 이영아(왼쪽에서 네번째)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늘을 즐겨라` 멤버들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이영아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늘을 즐겨라`에 첫 여자 게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영아는 10월3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오늘을 즐겨라`에 게스트로 참여해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오늘을 즐겨라` 녹화는 `빵을 즐겨라`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영아는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 김현철, 정형돈, 서지석, 승리 등 `오늘을 즐겨라` 멤버들과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빵의 장인을 찾아가 빵 만드는 법을 배우고 미션빵을 만들었다.

이영아의 선택을 받은 정준호, 서지석, 승리는 경기도 양편의 빵 장인을 찾아갔다. 마치 영국의 자연주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연상시키는 장인은 시골집에서 텃밭을 일구는 것은 물론 양과 닭을 키워 바로 짠 우유와 달걀로 자급자족으로 빵을 만들었다.

신현준, 공형진, 김현철, 정형돈은 인천에 있는 빵의 명장을 찾아갔다. 신현준은 자체적으로 여자 게스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폰 목록에 있는 모든 여자 연예인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번호가 바뀐 여배우, 신현준의 전화는 피하고 공형진의 전화는 바로 받은 여배우 등으로 굴욕을 당했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빵` 만들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장인들이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제안, 제작진 판정단의 최종심사에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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