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최대주주 셀바스AI로 변경…“메디테크 시장 주도”

  • 등록 2024-01-09 오전 8:51:09

    수정 2024-01-09 오전 8:51:0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메디아나(041920)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셀바스AI(108860)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208370) 등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까지 완료되면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각각 31.69%, 5.83%의 지분율을 확보한다. 두 회사의 지분율 합계는 37.52%다.

메디아나는 다양한 병원용 의료기기에 셀바스 양사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AI 기술, AI 인식 기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의료 진단 기술 등의 접목을 통해 메디테크(Medical Tech)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셀바스AI는 AI 음성인식 기업으로 제품화, 사업화, 수익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장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혈압계, 체성분분석기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뿐만 아니라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해 AI 심장 초음파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원격의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메디아나는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등 6인을 신규 선임하고 곽민철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했다.

곽민철 메디아나 신임 대표이사는 “3사의 결합은 하드웨어 기술 경쟁력과 AI,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최대 AI 의료 혁신기업의 탄생을 의미한다”며 “AI 기술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글로벌 AI 의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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