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한국투자증권과 IRP 제휴 서비스 시작

가입 후 입금하면 가입자 전원에 신세계상품권 증정
  • 등록 2024-03-05 오전 9:00:21

    수정 2024-03-05 오전 9:00:21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RP는 개인이 직접 퇴직 계좌에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적립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이번 제휴는 고객이 간편하게 IR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 중 투자 메뉴에서 ‘퇴직연금IRP’에 들어가면 손쉽게 가입 가능하다. ‘퇴직연금 바로 만들기’를 누르면 한국투자증권으로 연결돼 바로 가입할 수 있다.

2022년도부터 모든 근로자는 퇴직 시 IRP 계좌를 통해 퇴직금을 수령해야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세테크’ 상품으로써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RP 계좌에 자금을 납입하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기존 700만원이던 한도가 지난해부터 900만원으로 확대돼 공제 혜택이 커졌다.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가 900만원 한도까지 넣는다면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500만원 초과의 경우 최대 118만8000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게다가 예금, 채권,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 상품이 다양해 분산 투자도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IRP 계좌개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IRP계좌를 만들고 1원이상 입금하면 가입자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입금 후 다음달 지급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납입한도가 늘고 연말정산 혜택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의 IRP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 이번 제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혜택을 고민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