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디스플레이도 원하는대로" 기아, 북미서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

NBA 30개 구단 테마 출시…OTA로 적용
국내서는 하반기부터 확대 전개 예정
  • 등록 2024-04-19 오전 9:01:03

    수정 2024-04-19 오전 9:01:03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북미 시장 소비자를 위해 차량 내 클러스터·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국프로농구(NBA) 구단 뉴욕 닉스 테마가 적용된 실내 디스플레이. (사진=기아)
기아는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출시했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차량 실내 디스플레이 색상과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기아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NBA 구단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해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미 시장에서 기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해당 서비스를 EV9에 최초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전환을 가속화하고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취향에 맞는 개인화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국프로농구(NBA) 구단 뉴욕 닉스 테마가 적용된 실내 디스플레이. (사진=기아)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로 고객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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