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계열사인 녹십자양행이 독일 기업과 합작, 프레지니우스 카비녹십자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외자를 유치하게 됐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상승세다.
녹십자양행은 독일의 다국적 헬스케어 그룹인 프레지니우스 AG의 일원으로 영양제 및 주사용제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합작계약에 따라 앞으로 녹십자양행에 약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전세계 30여개국에 약 8500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