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상해선익(上海善益)브랜드로 중국 진출

상해 이마트 시범 입점 성공
40여개 품목으로 중국 시장 공략
  • 등록 2007-07-09 오전 10:40:26

    수정 2007-07-09 오전 10:40:26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브랜드 빵 ‘샤니’가 국내 양산빵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샤니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10만봉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 완공과 더불어 중국 상해 이마트 3개점(뤼홍, 무딴장,취양디엔)에 시범 입점했다. 2달간의 시장 상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7월 본격 판매를 결정했다.

샤니의 중국 브랜드 명은 상해선익(上海善益). 식빵, 일반 과자빵, 케익류 등 총 40개 품목을 판매한다. 흑깨식빵, 육송 도넛 등 현지 입맛을 공략하는 현지화 상품도 전략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샤니 마케팅실 이승우 차장은 “품질과 가격, 포장 디자 인등의 차별화로 샤니가 빵제품의 한류 스타로 자리하고 있다”며 “9월 상해 훼밀리마트 50개점에 새로 입점을 확정하는 등 올해 판매처를 200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상해와 인근 항저우, 쑤저우는 물론 난징까지 진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니는 지난 달 15일부터 이마트 외에 현지 편의점인 ‘랑요진빤’ 60개 점을 비롯해 유통 전문업체인 ‘리엔화’ 20개 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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