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지난해 매출 252억…사상 최대실적 달성

영업이익도 26억원으로 전년比 39% 성장
아이원넷·엔지에스 등 주력 망연계 솔루션 선전
올해 재택근무 보안솔루션 출시…"금융권 반응 좋아"
  • 등록 2021-02-17 오전 8:12:38

    수정 2021-02-17 오전 8:12:3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290270)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52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네시온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26억원, 당기순이익은 64%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218억원, 2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6%, 66% 늘었다.

주력 보안 솔루션들이 시장에서 선전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망연계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지난해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매출 기준 45.4%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보안이 강화된 양일방향망연계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도 시장에 선보이며 망연계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통합계정관리솔루션 `엔지에스(NGS)`도 사용자 UI 개선 등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올해 초 원격접속 재택근무 보안솔루션 `아이원재택(i-oneJTac)`을 출시하며 코로나19 시대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택근무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출시한 아이원재택에 대한 금융권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좋은 모습”이라며 “비대면 시대에 재택근무와 그에 따른 보안 강화 수요로 인해 금융권 이외에 새로운 시장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코로나19는 비대면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고, 비대면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수요 증가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으로 가속화되는 시대 환경에 맞춰 휴네시온도 지속적으로 신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상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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