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애널]원재희 신한·조은애 이베스트 '덴티움' 주간수익률 1위

수익률 21.5%…덴티움, 주가 저평가 구간 판단
당일수익율 1위,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
  • 등록 2022-03-06 오후 12:05:51

    수정 2022-03-06 오후 1:22:13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과 조은애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덴티움(14572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1.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6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조은애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원 연구원은 지난 3일 ‘노이즈를 이겨낼 펀더멘탈’이라는 제목의 덴티움 보고서를 냈다. 조 연구원은 ‘시가총액 1조원은 무난한 숫자, 군계일학’이라는 제목의 덴티움 보고서를 발간했다.

원 연구원은 덴티움에 대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다만 임플란트는 전략 물자가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돼 수출 제한 품목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역시 덴티움에 대해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는 시점에 지나치게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덴티움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그는 “기존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손익에 따른 실적 변동성과 현금흐름 악화 등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며 “역대 최대 실적 성장 사이클에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리서치알음
3위는 주간 수익률 19.8%를 기록한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정혜정 KB증권 연구원·류제현 미래에셋연구원·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각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들 연구원은 올해 한국가스공사가 국제유가, 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받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며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배당 역시 매력적으로,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당일 수익률 1위는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당일 수익률은 15.4%를 기록했다. 당일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일 이노테라피(246960) 관련 보고서(혁신적인 신규 기전의 지혈제), 지난 4일 롯데케미칼(011170)(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HMM(011200)(계속되는 역대 최대 실적) 보고서를 발간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이 당일 수익률 14.9%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 연구원은 JW중외제약(001060)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어 덴티움 보고서를 발간한 원재희 연구원과 조은애 연구원은 주간수익률 1위에 이어 당일수익률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일 수익률은 9.5%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한 주(2월28일~3월4일) 간 총 138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263개 보고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리서치알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