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박은수, 알티잔골프와 골프 에이전시 계약

  • 등록 2016-01-18 오후 1:56:12

    수정 2016-01-18 오후 2:14:35

알티잔골프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미녀골퍼’ 김가연(왼쪽 두번째), ‘장타자’ 박은수(오른쪽 두 번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WG-TOUR 미녀 골퍼’ 김가연(24·알티잔골프)과 제주 출신의 ‘장타자’ 박은수(27·플렉스파워)가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주)알티잔골프와 골프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김가연과 박은수는 1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다일락스포렉스에서 알티잔골프와 에이전시 계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알티잔골프의 김재은 대표이사와 조인성 총괄이사가 참석해 두 선수와 함께 했다.

김가연은 국내 최초의 골프 특성화대학인 한국골프대학 출신으로 ‘G-TOUR 여신’, ‘스크린골프의 여왕’으로 불리는 ‘WG-TOUR’ 인기 스타다.

미모뿐만 아니라 기복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대회마다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실력자다. 올해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 정회원에 입회하며 2016년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은수는 중국 차이나 투어와 함께 KLPGA의 2부 투어인 드림투어와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KLPGA 2015 킹스데일GC 점프투어 with SBS 1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KLPGA 정회원에 입회하고 1부 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등 2016 시즌 기대하게 만들고 있디.

박은수의 오빠인 박은철(30·플렉스파워)과 남동생 박은비(24·플렉스파워) 역시 골프 프로로 활약하며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삼남매프로골퍼로 이름을 알려졌다.

이번에 김가연과 박은수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주)알티잔골프는 방송, 미디어 컨텐츠 제작, 아카데미, 매니지먼트, 골프 여행 등 다양한 골프 이벤트 에이전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커뮤니티사이트 ‘골프야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알티잔골프의 김재은 대표이사는 “알티잔골프가 이번에 김가연 프로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박은수 프로를 영입하는데 성공함으로서 향후 골프 에이전시로서의 역량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두 선수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다양한 컨텐츠를 기대하며 이후에 알티잔골프와 함께 할 프로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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