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계양전기, 황금에스티

  • 등록 2000-04-24 오후 4:45:01

    수정 2000-04-24 오후 4:45:01

<>계양전기(거래소) 계양전기는 24일 삼성자동차 매각 타결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장초반의 상한가를 굳건히 지켜 눈길을 끌었다. 장 마감 상한가 잔량이 무려 650만주를 웃돌았다는 게 계양전기에 대한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날 계양전기는 가격제한폭인 285원 오르며 2215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10만주를 넘어섰다. 주가가 이처럼 급등세를 탄 것은 계양전기가 올초 삼성전기의 자동차 부품용 DC모터 라인 2개를 인수, 삼성자동차 정상화 이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됐기 때문이다. 송상훈 동원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계양전기는 DC모터의 생산 뿐 아니라 영업에 대한 권리도 함께 사들였기 때문에 삼성자동차가 르노로 넘어간 것은 당분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금에스티(코스닥) 코스닥시장이 출발하자 마자 황금에스티의 주가는 상한가로 올라섰다. 소프트뱅크벤처코리아가 자회사인 애니스틸닷컴에 출자한다는 그동안의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황금에스티는 이날 가격제한폭인 1450원 상승한 1만37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7만였으며 상한가 잔량은 8만주를 넘어섰다. 스테인레스 후판 등을 생산하는 황금에스티는 50% 지분을 보유한 애니스틸닷컴을 활용해 전세계 주요 지역의 철강 B2B 전자상거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B2B 엔진 및 철강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는 애니스틸닷컴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 애니스틸유럽닷컴이라는 자회사를 황금에스티와 현지 유통업체인 자켓 등과 합작해 만들었다. 하반기에는 애니스틸라틴아메리카닷컴, 애니스틸홍콩닷컴 등을 잇따라 설립해 전자상거래 지역을 전세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출자 소문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황금에스티는 이날 연 4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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