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 "뼈.관절 상태 확인후 자신에 맞는 코스 선택해야"

칼슘대사 문제로 약해진 뼈 건강, 칼슘 흡수력 돕는 건강기능식품이 도움
  • 등록 2014-04-11 오전 10:17:51

    수정 2014-04-11 오전 10:17:5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산행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들이 기분에 들떠 사전준비 없이 산행을 나섰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 뼈나 관절 부위가 약한 사람들은 갑자기 힘든 산행을 하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준비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후 산행하는 것이 좋다.

◇ 뼈와 관절상태 확인 후 자신에게 맞는 산행해야 =산행에 앞서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산행 코스를 정해야 한다.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을 미리미리 챙기고 동행 하는 사람에게 몸 상태를 알려 위급 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특히 뼈 속 칼슘 대사에 문제가 있어 골밀도가 낮은 고령자, 중년 이후의 여성들은 산행 전 틈틈이 체내 칼슘의 양을 높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칼슘 양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는 LG생명과학의 ‘리튠’을 비롯해 한국야쿠르트의 ‘브이푸드 칼슘마그네슘’ 등은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뼈와 치아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산행전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관절과 근육 풀어줘야 =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산행 중에는 30~40분 이동 후 1회 정도의 휴식을 취하면서 올라가고 얇은 옷을 겹겹이 착용하여 체온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좋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보다 하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산 시에는 배낭 무게와 근육에 쌓인 피로 때문에 다리가 풀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발을 디딜 때는 발바닥 전체를 이용하고 보폭을 줄인 상태로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 배낭 챙길때 물통, 나침반, 구급약 등 함께 준비 = 산행에 앞서 물통, 나침반, 구급약 등은 꼭 준비해야 한다. 산행 중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등산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갈증과 탈수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나침반은 조난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조난을 당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상황, 표지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 외에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외상에 대비하기 위해 반창고, 물파스 등 구급약 등도 함께 챙겨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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