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이데일리문화대상]드라마 촬영 중 깜짝!…박해진·이선빈

  • 등록 2017-02-16 오후 9:27:04

    수정 2017-02-16 오후 9:27:04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배우 박해진과 이선빈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진과 이선빈이 드라마 촬영 중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찾았다.

박해진은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연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국악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촬영 중인 박해진은 짧은 스포츠형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해진은 극중 국정원 비밀요원 역을 맡았다.

방영 중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의 이선빈은 무용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극중 당돌한 성격의 스타 역을 맡은 이선빈은 드라마에서 튀어나온 듯한 우아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극중 캐릭터와 달리 털털한 말투와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국내외 문화산업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에서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한 편의 대상작도 시상한다. 류주연 극단 산수유 대표(연극), 피아니스트 백건우(클래식), 안무가 김용걸(무용), 국악인 이태백(국악), 박민선 CJ E&M 공연사업본부 본부장(뮤지컬), 엑소(콘서트), 엄홍현 EMK 뮤지컬 컴퍼니 대표(프론티어상), 오현경(공로상) 등이 수상했다. 백건우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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