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우리투자證, 지방채 500억 특판..`분리과세 가능`

  • 등록 2007-02-13 오전 10:01:44

    수정 2007-02-13 오전 10:01:44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분리과세가 가능한 500억원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채권'을 13일부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채권은 대표적인 지방채 중의 하나로 서울시가 지하철 건설의 재원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고 원리금을 지급하는 안정성이 높은 채권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서울도시철도 채권은 표면금리 4.00%에 잔존만기는 2년부터 4년까지의 다양한 채권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특판 상품은 분리과세 지정이 가능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분리과세가 가능한 채권 중에서 잔존만기 대비 높은 세후 수익률을 보이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채권의 개인 1인당 매수금액은 제한이 없다.

유경환 소매채권팀 차장은 "잔존 2~4년 만기 서울도시철도 채권은 분리과세시 세후 3.96~4.07% 수익률(분리과세율 33% 적용시 개인 연환산 세전수익율 5.91~6.07%) 실현이 가능하며, 중도 환매시에도 분리과세 지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의처 : 우리투자증권 소매채권팀(☎ 02-768-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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