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금리, 재차 3.8%대… 물가 우려 지속에 약세 출발

10년 국채선물, 50틱 넘는 하락세
외인, 국채선물 시장서 순매수세
이달 1~10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7.9%↓
10년물 금리, 전거래일 대비 6.5bp 오른 3.951%
  • 등록 2023-09-11 오전 9:39:47

    수정 2023-09-11 오전 9:49:4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주말 휴장 사이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 상승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중 10년물 입찰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장 초 발표된 이 달 국내 수출 지표가 둔화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4틱 내린 103.15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48틱 내린 108.55를 기록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중 반빅(50틱) 넘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은행이 3684계약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694계약, 금융투자가 148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금융투자가 1682계약을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1417계약, 은행이 310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4.0bp(1bp=0.01%포인트) 오른 3.863%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9bp 오른 3.839%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3.1bp 상승한 3.861%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6.5bp 오른 3.951%에, 20년물은 0.5bp 오른 3.821%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3.8bp 오른 3.793%에 거래 중이다.

장 초 관세청은 이 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48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65억달러로 전년대비 11.3% 줄었고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6억4000만달러 적자였다. 국내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이지만 채권 시장 영향력은 미미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1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1조4000억원 규모 통안채 91일물 입찰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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