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5차 월드컵 은메달...4연속 입상

  • 등록 2019-01-19 오전 11:44:43

    수정 2019-01-19 오전 11:44:43

한국 스켈레톤 간판스타 윤성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25·강원도청)이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18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차 시기에서 53초24(스타트 4.92), 2차 시기 53초21(스타트 4.90)을 기록, 합계 1분46초4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우승은 1분46초17을 기록한 마르틴스 두쿠르스(35·라트비아)가 차지했고, 3위는 1분46초46을 기록한 악셀 융크(28·독일)에게 돌아갔다.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노렸지만 4연속 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월드컵 4차 대회가 악천후로 취소된 가운데 5차 대회에 나선 윤성빈은 1차 시기를 공동 2위로 마친 뒤 2차 시기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두쿠르스를 뛰어넘지 못했다.

윤성빈은 경기 후 “경기 중에 실수가 있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실수한 것에 비해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소감을 밝힌 뒤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성빈은 25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6차 월드컵에 출전해 시즌 첫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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