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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튼 에디터는 자신이 입소한 강남 산후조리원의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했다. 신선한 식사가 하루 3번 제공되는 것은 기본이고 얼굴과 전신 마사지 서비스는 물론 신생아 양육을 위한 수업도 진행된다. 한밤 중에는 수유를 한 뒤 신생아를 간호사에게 맡기고 독실로 돌아가 잠을 잘 수 있다. 찰튼 에디터는 “잠은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얼굴과 전신 마사지 서비스는 물론 모유수유 방법 등을 포함한 신생아 양육을 위한 수업도 진행된다.
그는 한국 산모 10명 중 8명이 산후조리원에 간다고 소개하며 2주간 조리원 비용으로 6000달러(한화 약 802만원)를 냈다고 밝혔다. 마사지 케어 등을 제외한 기본비용이다.
찰튼 에디터는 조리원 비용이 많이 들지만 경쟁은 치열해 예약을 서둘러야 하는 실정도 보도했다.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예약한 사연, 고급 조리원에 예약하려고 2대의 휴대폰을 돌린 사연 등을 전했다.
한편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감소 추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3년엔 상황이 더 나빠졌다. 지난해 1분기 0.81명으로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2분기와 3분기에는 0.7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2022~2072년)에 2023년 합계출산율을 0.72명으로 추정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는 2020년대 약 3700만 명에서 2030년대에는 3400만 명 밑으로, 이후 2050년에는 240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