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김용준, 공식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

  • 등록 2011-04-29 오후 6:00:21

    수정 2011-04-29 오후 6:00:21

▲ SG워너비 김용준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SG워너비 김용준 측이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공식 사과했다.

29일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나머지 잠깐의 어리석은 행동을 취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운전을 미숙하게 하여 피해를 당한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두 번 다시 이런 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김용준의 결심 공판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용준은 지난 1월8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 신사동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음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김용준이 혐의를 인정한 것은 맞지만 당시 자진 신고를 했던 상황이며 피해자 측과 이미 합의가 이뤄졌던 사건"이라고 일부 해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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