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다리 부상' 이서연 제외 8인체제 컴백 [전문]

  • 등록 2020-09-10 오후 5:21:51

    수정 2020-09-10 오후 5:21:5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다리 부상을 입은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백지헌, 장규리)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 계정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이서연이 최근 앨범 활동 준비 중 다리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 및 회복에 집중 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이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새 앨범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리틀 소사이어티’(My Little Societ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들이 새 앨범을 내는 건 지난해 6월 싱글 ‘펀 팩토리’(FUN FACTORY)를 선보인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서연이 완전하게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이서연의 부상으로 인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y Little Society’ 활동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세 번째 미니 앨범 ‘My Little Society’를 기다려주신 플로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서연은 최근 앨범 활동 준비 중 다리 부상을 입게 되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치료 및 회복에 집중 해야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당사는 이서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서연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플로버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플로버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이서연이 완전한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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