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계산기의 허점...'이런 사람'은 결과 잘못나올 가능성↑

  • 등록 2014-07-29 오전 10:02:08

    수정 2014-07-29 오전 10:02:0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비만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비만도계산기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등장했다. 이 비만도계산기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본인의 비만 정도를 확인해볼 수 있다.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접할 수 있는 비만도계산기 화면. / 사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비만도계산기는 체질량 지수인 BMI(Body Mass Index) 계산법에 근거한 것으로 BMI 지수가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의 다섯 단계로 분류한다.

그러나 비만도계산기를 100% 신뢰해서는 안 된다. 비만도계산기에 사용되는 산출 공식은 사람들의 골격과 근육 상태를 반영하지 못하는 허점이 있다.

예를 들면 과다한 체중 때문에 비만도계산기에서 ‘비만’ 판정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근육형 과체중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대략적인 비만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것은 권장되지만, 보다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체성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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