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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는 10일 케이트 블란쳇이 마블의 ‘토르 : 라그나로크’에 새롭게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맡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마블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케이트 블란쳇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유명하다. 코믹북 영화에는 출연한 적이 없지만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 같은 판타지 영화에서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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