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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일본에서 영상·음향기기계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3·42C3)의 60~70형과 45형 미만 OLED TV 부문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았다. 동시에 제품(G3·C3시리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VGP의 오리하라 이치야 심사위원은 LG 올레드 에보를 두고 “밝은 실내에서도 뛰어난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보여주는 압도적 화질로 올레드 TV의 고화질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알고리즘도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는 라이프스타일 부문,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27·45GR95QE)은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LG 스마트 모니터 △LG 사운드 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 차별화된 기술력의 제품들이 골고루 상을 받았다.
올레드 에보(모델명 C3)는 일본 유력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HiVi)가 선정한 ‘베스트바이 어워드(HiVi Best Buy Summer 2023)’에서도 51~60형과 50형 미만 OLED TV 분야에서 각각 최고 OLED TV로 선정됐다.
하이비의 야마모토 평가위원은 LG 올레드 에보의 화질·음질칩 6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두고 “‘밝기 향상 기술(Brightness Booster Max)’을 기반으로 보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며 “AI 기반의 업스케일링과 시네마모드 등도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손성주 LG전자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LG만의 독보적인 올레드 리더십을 ‘외산의 무덤’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LG 올레드 에보만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