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1.34% 내린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400원까지 내리며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달 30일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4%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64억원으로 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주 1회 투여하는 인슐린, 한달에 1회 투여하는 당뇨신약 등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또 비소세포폐암 타깃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R&D 투자 규모가 2분기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14만6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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