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워너원 탄생까지 '3개월 발자취' 눈길

  • 등록 2017-06-19 오후 4:14:08

    수정 2017-06-19 오후 4:14:08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 ‘프로듀스101 시즌2’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손으로 직접 선발한 11명의 멤버들은 ‘워너원(Wanna One)’으로 탄생,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첫 방송을 시작한 4월 7일부터 종영한 6월 16일까지 총 11주간 시청률과 화제성을 꽉 잡은 것은 물론,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호응과 지지를 받으며 오래도록 회자할만한 성과와 숱한 의미를 거둬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3개월간의 발자취를 짚어봤다.

화제성 1위 ‘동영상 조회수 4.9억뷰 돌파’

‘프로듀스101 시즌2’는 첫 방송을 시작한 시점부터 10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지수 (CPI)’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프로듀스101 시즌2’ 관련 동영상 조회수는 4억 9000만뷰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방송, 직캠 등의 클립 영상은 네이버TV, 곰TV, 카카오TV,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고, 이를 합산한 누적 조회수가 6월 18일(일) 기준으로 4억9000만뷰를 기록했다. 연습생 개개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직캠 영상’의 인기가 단연 최고였다. 지난 시즌1의 누적 기록은 1억 8000만뷰(2016년 1월부터 그 해 4월까지)였다.

음원차트 올킬, 콘서트 매진 신화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콘셉트 평가곡과 결승곡이 담긴 앨범이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특히 ‘국민의 아들(김종현, 김재환, 황민현, 라이관린, 이대휘, 옹성우, 박우진)’ 팀의 ‘Naver’는 음원 공개 직후 무려 7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를 포함해 ’열어줘‘, ’Oh Little Girl‘, ’I Know You Know‘, ’Show Time‘ 역시 지금까지도 상위권에 랭크 되어있다. 17일(토) 낮 12시에 공개된 결승곡 ‘Hands on me’, ‘Super Hot’, 이 자리에(Always)도 출시 직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7월 1일과 2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콘서트 티켓이 오픈 됐는데, 예매 오픈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예매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되는 등 치열한 예매 전쟁을 겪으며 콘서트 회차 추가에 대한 문의도 빗발쳤다는 후문.

연습생들에게 ‘꽃길’.. ‘진정한 상생 보여줘’

‘프로듀스101 시즌2’에는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5년 이상을 언제 데뷔할 지 모른 채 연습생 시절을 보낸 연습생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하며 “이번에 꼭 데뷔해야 해요”라고 각오를 다졌고, 프로그램을 통해 그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속에 ‘저장’된 연습생들은, 국프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승패를 떠나 값진 경험들을 맛보며 11주간 폭풍 성장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마치며 “프로듀스101은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해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열기는 ‘쇼미더머니6’가 이어 받는다. 첫 방송은 6월 30일(금) 공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