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김혜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신인상 [공식]

  • 등록 2022-05-06 오후 8:22:39

    수정 2022-05-06 오후 8:22:39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구교환과 김혜준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먼저 구교환은 구교환과 김혜준은 6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구교환은 함께 호흡을 맞춘 ‘D.P.’ 팀과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전주에서 10년 전에 한준희 감독을 처음 만났는데 적지 않은 시간동안 나를 지켜봐주시고 한호열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김혜준은 “솔직히 제가 ‘구경이’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적이라 하셔서 기대를 아예 안했는데 이렇게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는 구경이를 찍으면서 굉장히 행복했다. 그만큼 구경이를 함께해주신 분들이 진심이었기에 이 상은 구경이를 사랑하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한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기 서니까 너무 감사한 분이 많다. 제가 흔들릴 때마다 단단히 잡아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구경이를 함께 만들어주신 감독님들, 배우님들, 제작진분들 모두 감사하다. 그리고 제가 늘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소속사분들, 스탭분들 너무 고맙고 집에서 보고 있을 엄마, 아빠, 언니에게도 사랑하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구경이를 사랑해주시고 제가 연기했던 케이라는 캐릭터가 못된 아이였는데 케이를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구경이 쌤인 이영애 선생님 언니와 한 프레임에 담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더 행복하고 더 위로되실 수 있도록 늘 진심으로 연기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TV 남자신인연기상 후보에는 ‘D.P.’ 구교환과 신승호, ‘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 ‘스물다섯 스물하나’ 최현욱, ‘라켓소년단’ 탕준상이 올랐다. TV 여자신인연기상 후보는 ‘구경이’ 김혜준, ‘소년심판’ 이연, ‘지금 우리 학교는’ 이유미, ‘오징어 게임’ 정호연,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이 선정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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