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기존 주전 중 7명 로테이션...호날두는 선발 출전

  • 등록 2022-12-02 오후 11:13:35

    수정 2022-12-02 오후 11:22:28

포르투갈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P PHOTO
[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맞붙는 포르투갈이 주전 상당수를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다만 최다골 기록이 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는 이날 선발로 출전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날 포르투갈은 핵심 미드필더인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센터백 후뱅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를 스타팅에서 뺐다.

디아스가 빠진 센터백 자리는 38살 노장 페페(포르투)와 2003년생 신예 안토니오 실바(벤피카)가 맡는다.

2차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하파엘 게레이루(도르트문트)도 제외하고 그 자리에 오른쪽 풀백을 맡았던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를 옮겼다. 오른쪽 풀백 자리는 1, 2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디오구 달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책임진다.

2차전 선발 미드필더 가운데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도 휴식 차원에서 나오지 않았다. 오타비우(포르투)는 근육 부상으로 전날 훈련에 나오지 않았고 이날 출장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한국전에는 기존 주전인 후뱅 네베스(울버햄프턴)과 함께 마테우스 누네스(울버햄프턴)와 비티냐(파리 생제르맹)가 미드필드를 책임진다.

공격은 호날두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는 가운데 좌우에 하파엘 오르타(스포르팅), 주앙 마리우(벤피카)가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주전 골키퍼인 디오구 코스타(포르투)가 그대로 지킨다.

전체적으로 호날두, 칸셀루, 네베스, 코스타 등 4명 정도만 주전을 기용하고 나머지 7명은 로테이션을 돌렸다.

현재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8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한 골만 추가하면 포르트갈 축구 전설 故에우제비우가 보유한 포르투갈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골(9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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