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만에 업비트 입출금 재개...FTX 트라우마에 이용자 깜짝

케이뱅크 먹통에 제휴한 업비트도 입출금 불가
8시간 후 서비스 재개
이용자들 FTX 사태 떠올리며 '불안'
  • 등록 2022-11-18 오전 9:24:42

    수정 2022-11-18 오전 9:24:42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케이뱅크 먹통으로 제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입출금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8시간 만에 복구됐다. 은행 서비스 점검으로 입출금이 중단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엔 FTX 코인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있던 직후라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었다.

18일 업비트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홈페이지를 통해 “(제휴)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이 완료돼 원화 입출금 및 계좌 등록·해지 등 관련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케이뱅크의 긴급 시스템 점검으로 입출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최초 공지했다. 케이뱅크 먹통으로 총 8시간 가까이 업비트 입출금도 막힘 셈이다.

(사진=뉴스1)
장시간 원화입출금이 어려워지면서, 커뮤니티 등에는 불안을 호소하는 이용자 글도 다수 올라왔다. 최근 발생한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시장 전반에 신뢰가 악화된 탓이다.

한 업비트 이용자는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빗썸 계정 만들고 (업비트에서 빗썸으로 코인을 옮겨) 출금하려고 한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8시반부터 7시간 넘게 입출금이 안돼 잠 못자고 기다리고 있다” “세계 3대 거래소도 망했는데 설사 헤프닝으로 끝날지라도 공포심리가 생기는 게 당연하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케이뱅크 먹통으로 영향을 받은 업비트 서비스는 업비트 원화 입출금 이외에도 △케이뱅크 실명 입출금 계좌 등록·해지 △고객 확인 시 케이뱅크를 이용한 계좌 인증 △계정의 인증정보 변경 및 탈퇴 처리 등이다. 현재는 영향을 받은 서비스가 모두 복구된 상태다.

한편, 오전 4시 이후 케이뱅크도 복구돼 정상 작동하고 있다. 접속 장애 원인은 데이터 저장장치인 스토리지에 에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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