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이윤서, 클럽디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AG 여자부 대표도 확정

  • 등록 2023-06-09 오후 4:55:55

    수정 2023-06-09 오후 4:55:55

왼쪽부터 안성현,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이윤서(사진=이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중학생 국가대표 안성현(비봉중2)과 이윤서(서문여고1)가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9일 전북 익산시의 클럽디 금강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남자부에서 안성현이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박재민(대전방통고1·15언더파), 3위는 김민수(호평중3·13언더파)가 차지했다.

2009년 5월생인 안성현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컷을 통과해,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에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컷 통과 신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여자부에선 이윤서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7언더파), 3위는 박서연(신성고2·6언더파)이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오는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부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김민솔(수성방통고2), 유현조, 임지유(수성방통고3)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남자부의 임성재(25), 김시우(28·이상 프로), 조우영(22), 장유빈(21·이상 아마추어)과 함께 한국 대표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워킹플레이로 진행했고, 홀인원 2회와 앨버트로스가 1회 나오는 진기록도 작성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아시아 대회 개최는 물론 체계적인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를 배출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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