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기 여행지로 부상…검색량 증가 세계 4위

  • 등록 2023-06-14 오전 9:32:07

    수정 2023-06-14 오전 9:32:07

서울 송파구 잠실 풍경(사진=픽사베이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엔데믹 이후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서울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한국 여행지 검색량이 많았다.

온라인 여행사 부킹닷컴은 여름 휴가철(7~8월 투숙기준) 전 세계 여행자들의 검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4위에 서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해와 비교해 검색량이 169% 증가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일본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위권 여행지는 대부분 자국 도시였으나, 해외여행지는 서울이 유일하게 7위에 올랐다. 일본인 여행객의 서울 검색량은 지난해보다 187% 늘었다.

한국 여행지를 많이 검색한 여행객들의 국적은 한국, 일본, 대만, 미국, 프랑스, 홍콩, 독일,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순이었다.

특히 대만과 홍콩 여행객들은 한국 여행지 검색을 전년 대비 각각 1만3350%, 1999% 더 많이 했는데 이에 따라 일본, 대만, 홍콩이 주요 방한 국가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와 여행지는 도쿄, 파리, 오사카, 다낭, 싱가포르, 방콕 등이었다. 특히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2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들이 증가하면서 전통 숙박 시설인 료칸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2436% 오르며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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