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혼절에도 여유 "차라리 잘된 일"

  • 등록 2014-02-10 오후 10:37:29

    수정 2014-02-10 오후 10:37:29

기황후
기황후
[티브이데일리 제공] 독약을 먹은 하지원이 쓰러졌음에도 불구, 백진희가 여유를 부렸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 29회에서 기승냥(하지원)은 타나실리(백진희)가 내린 탕약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혼절했다.

앞서 기승냥은 일부러 독을 마신 뒤 쓰러지겠다는 계획을 황태후(김서형)에게 밝힌 상황. 황태후는 기승냥이 쓰러지자 딱 맞춰 조례전에 당도한 뒤 "이 조례전에서 탕약을 마신 후궁들이 차례로 쓰러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후궁들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라며 타나실리를 닦달했다.

이에 타나실리는 황태후가 자리를 뜨자 "내게 죄를 뒤집어씌우겠다고 황태후 혓바닥에 가시가 돋았구나"라며 불쾌해했다. 이어 "후궁년들의 짓이 아니겠느냐"며 "매일 밤 폐하께서 기씨년만 찾으시니"라고 오해했다.

타나실리는 또 "어쨌든 내겐 잘된 일이야. 이번 기회에 후궁년들을 깡그리 잡아 없앨 빌미가 생겼단 말이네"라며 사건을 이용해 기승냥은 물론 후궁들을 모조리 궁에서 내쫓을 궁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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