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하반기 수주급증 대비 추가공장 임대… 생산능력 50%↑

  • 등록 2022-07-20 오전 9:30:11

    수정 2022-07-20 오전 9:30: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는 수주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공장 건물을 추가로 임대했다고 20일 밝혔다.

▲ 고객사 보안관리를 위해 장비별 가림막을 설치 운영중인 이노메트리 본사 공장 (사진=이노메트리)
이노메트리는 배터리 내부를 엑스레이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 장비를 만든다. 국내 3사를 비롯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양산라인에 공급 중이고,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경쟁적인 생산설비 확충에 따라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도 1분기 말 기준 역대 최대 수주잔고인 44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들의 수주가 집중될 예정이라 선제로 대응하는 차원”이라며 “공장임대를 통한 생산공간 확보와 본사 공장 리노베이션 작업을 병행 진행하여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가까이 높였으며 이는 검사장비 평균단가로 추정했을 때 매출액 기준 1000억 원 이상 물량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 설명했다.

이노메트리 관계자는 “하반기 대형 수주에도 품질유지 및 납기이행에 문제없이 대응하여 고객사 신뢰를 얻고,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상을 웃도는 주문량과 생산물량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추후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추가공장 임대도 검토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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