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구글 출신 등 'C레벨' 3인 영입

김도연 CPO, 이철완 CSO, 윤승규 CFO
대규모 채용도 진행 중
  • 등록 2022-08-17 오전 9:12:57

    수정 2022-08-17 오전 9:12:57

(왼쪽부터) 김도연 CPO, 이철완 CSO, 윤승규 CFO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는 C레벨(경영진) 인사 3인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김도연 전 스퀘어랩 최고경영자(CEO)를 최고제품책임자(CPO)에, 이철완 전 구글코리아 수석 부장을 최고전략책임자(CSO)에 각각 앉혔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윤승규 비보존 전략기획실장이 맡게 됐다. 회사 측은 “원천 기술 기업에서 프로덕트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인사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에서 다수의 기업을 창업한 경험을 지닌 김도연 CPO는 스켈터랩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화형 AI 기술 기반의 상용 모델과 신사업 개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 영역 등을 총괄한다. 델, 마스터카드, 어도비 등을 거친 이철완 CSO는 사업 개발과 전략, 세일즈를 이끈다.

비보존에서 전략 기획, 투자 유치 등을 담당한 윤승규 CFO는 투자 유치와 관련 전략 수립을 총괄하며 프리 IPO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자연어처리(NLP) 분야에 강점을 가진 스켈터랩스는 올 하반기 AI 기반 서비스와 신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각 부문별 대규모 채용도 진행 중이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앞으로 새롭게 출시하게 될 혁신 서비스 준비 과정에 각 분야별 핵심 인재들이 합류하게 돼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