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선, 심장마비로 사망...2일(오늘) 발인

  • 등록 2015-04-02 오후 4:16:54

    수정 2015-04-03 오후 4:53:2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박병선이 자택서 투병 중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측에 따르면 박병선은 지난 3월 31일 향년 4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박병선은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중 병세가 악화돼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으며 2일 오전 발인식이 거행됐다. 장지는 부평화장장이다.

1968년생인 고인은 지난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다. 박병선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사랑과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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