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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이 8일 업데이트한 각 종목 월드랭킹에서 우상혁은 종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 월드랭킹 1위가 된 우상혁은 올해 초 실내 시즌에 단 한 번만 출전한 탓에 3위로 밀렸다.
2위에는 올해 도하와 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해리슨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최고 점퍼’로 평가받는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은 종전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상혁은 오는 1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3일 정선에서 개막하는 전국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