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에 주력, 전문성 높인 브랜드 뜬다!

  • 등록 2009-09-22 오후 4:33:00

    수정 2009-09-22 오후 4: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요즘은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종합형 가게보다는 어느 한 가지 아이템에 포커스를 맞춰서 테마형으로 진행하는 가게가 ‘먹힌다’고 표현하는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컨셉트의 효과는 한 가지에 주력하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킴으로써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심어준다는 데에 있다.

그래서 관련 아이템을 선택하려고 할 때 그 브랜드를 자연스레 떠올리는 연상효과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컨셉트로 진행할 경우 단점도 있다. 해당 아이템 외의 기타 아이템에 상대적으로 약할 것 같은 느낌에 평소에는 발걸음을 잘 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처음 점포를 방문했을 때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기타 그 점포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른 아이템에 대한 신뢰를 충분히 심어주게 되면 그런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 학교풍의 향수를 느낄수 있어

퓨전선술집 개념의 '짱구야학교가자' ( http://www.jjang9.co.kr/ )는 몇해전부터 학교컨셉을 잡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학창시절의 향수에 젖어서 그때 그시절을 이야기 하면서 가볍게 즐길수 있다.

또한 학교풍의 인테리어는 그런 향수를 더 강하게 느끼게 만들어 준다.
짱구야학교가자의 창업비용은 66.116m²(20평) 기준에 4600만원정도 예상된다.

한편, 짱구야학교가자는 오는 24일(목) 오후5시부터 성공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어묵이라는 아이템에 맞는 인테리어 특징적

프랜차이즈 주점 전문점인 ‘오뎅사께’(www.odengok.co.kr)는 어묵이라는 아이템에 주목해서 점포 분위기를 비롯한 기타 여러 가지 컨셉트를 그에 맞춰 잡았다. 메뉴 역시 어묵에 어울리는 사케라는 술과 기타 퓨전요리를 부가해 구성했다.


오뎅사께의 주축인 어묵은 공장에서 찍어낸 것이 아닌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특제어묵을 선보인다. 그에 더해 다양한 스타일의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여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60여 개의 다양한 퓨전요리를 10여 종의 사케와 함께 맛볼 수 있는 것.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전체적으로는 일본식 오뎅바지만 한국적인 맛을 추구하는 퓨전요리주점에 걸맞게 기존 스타일에서 탈피해 주류 바와 같은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해 거부감이 남아 있는 기성세대와 친숙함이 공존하는 신세대들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졌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사케와 수제 어묵을 곁들여 술잔을 주고 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뎅사께의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 3280만원 정도다.

◇ 홍합의 다양한 메뉴 느낄수 있어

또한 ‘홍합이야기’(www.honghab.co.kr)는 홍합이라는 아이템에 주목한다. ‘홍합의 유혹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테마로 포장마차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인기 많은 홍합요리를 선택한 것.

특히 홍합이야기에서 사용하는 홍합은 국내 최고의 홍합서식지인 여수 앞바다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해 그 신선한 맛을 더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합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질이 매우 좋으며 패류독수가 전혀 없다.

또한 홍합은 건강에 좋은 핵산, 불포화 지방산, 아미노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또 다른 웰빙식으로 각광받고 있어 반응이 좋다.

‘홍합이야기’라는 타이틀 아래 홍합을 기본으로 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 메뉴리스트에는 무한리필양푼홍합탕, 대박짬뽕탕, 홍삼오, 홍합골뱅이쫄면 등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포차이야기’라는 테마의 메뉴는 일반적인 포장마차의 메뉴들로 구성돼 서민들이 선호하는 메뉴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 간단한 식사메뉴와 과일주부터 소주 그리고 전통 쌀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구비하고 있다.

홍합이야기 창업비용은 82.5㎡(25평) 기준 5250만원 정도이며 서울지역에 가맹점을 오픈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가맹비 500만원을 할인해 준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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