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독약사건 뒤집어썼다 '하지원 완승'

  • 등록 2014-02-10 오후 10:58:10

    수정 2014-02-10 오후 10:58:10

기황후
기황후
[티브이데일리 제공] 백진희가 하지원의 계략에 완전히 말렸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 29회에서 타나실리(백진희)는 처소에서 독이 든 대추가 발견되며 독약사건의 진범으로 몰렸다.

앞서 기승냥(하지원)은 배박상단 흑수(오광록)의 이름으로 타나실리에게 보석함을 보냈고 내부에 대추를 감춰 놨다. 이 사실을 몰랐던 타나실리는 자신의 처소마저 뒤져야 하다는 기승냥(하지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결국 독이 든 대추가 발견되자 기승냥은 "후궁들이 먹은 독이 대추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이 대추가 왜 여기 들어있는지 설명해주십시오"라고 닦달했다.

타나실리는 "난 아니다. 아니란말이다"라고 결백을 호소했지만, 기승냥은 "제게 굳이 변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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